秋男의 계절

나이가 한살한살 들어 가면서.. 깨닫게 되는 것이 있답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친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30대 중반까지만 해도.. 나이가 같아야만 친구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가..그리쉽지 않았었는데요..ㅎ지금은 그 고정관념 보다는.. 진정 마음이 편한 사람이.. 친구란 생각이 든다는겁니다..생각의 깊이와 마음의 넓이가.. 같아 대화가 통하고 이해와.. 배려를 잘 해주는 사이어서..마음이 편해지는 사람이.. 나이가 적든지 많든지..참 친구란 생각 말입니다..ㅎ그래서 친구는 집과 같습니다..세상의 평지풍파 속에.. 시달린 마음들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 이기때문입니다..내가 편히 여겨 기댈 수 있고.. 그도 역시 나를 편히 여겨.. 언제나 기대어 올수 있는 친구와.. 함께 나누는 우정이 중도에서.. 멈추지 않이하고 마침내 인생의.. 끝까지 이어질 수 만 있다면..그 삶과 인생은 얼마나..기쁘고 행복한 삶이며..멋진 인생일까 하고 생각해봅니다..지금 전화 한 통화 해주실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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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코스모스밭에서함께하는청년들의우정을생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