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의도치 않게 색동빛줄기가 폰카에 잡히다니'닭장처럼 아파트 빌딩만 늘어선 도심은 물론 자연과 세월의삶의 흔적이 버무려진 올드한 감성조차 점차 파괴되고 삭막하고 무미건조함만이 남는 지친영혼에 허름하고 70년대 정취를 느껴볼만한 작은 동네를 보게 되었다.페인트집 벽면 그림속에 있는 그대로 동네 벽곳곳에 알록달록 그림들이 있는 동네였다. 나도 언젠가 이런 올드한 주택가를 대상으로 무분별한 아파트건설로 추억이 허물어져가는 것을 방지하고자 미술디자인관련 벽화프로젝트를 하고싶은 동기가 생겨나게 되었다.여러곳을 다니며 사진을 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