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회화를 해방시켰다......그러나 회화를 해방시킨 사진은 회화를 그리워하기 시작했다!사진의 발명과 더불어 정밀묘사의 필요성이 없어진 화가들은 실물과 다르게 그리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다...회화는 비로소추상성이 깊어지면서 다양한 그림들이 탄생하기 시작한 것이다.그림에 비해 정밀성,사실성이 압도적으로 우월한 사진은 아이러니컬하게도 탄생한지 얼마되지 않아 회화처럼 표현하려고 노력하기 시작했다.보면 바로 보인다는 사진의 속성에서 벗어나 다양하게 읽히려는 시도였다.....................................
노르웨이, 베르겐 ,그리그 생가에서그리그 1843년 6월 15일 노르웨이의 베르겐 태생으로, 그리그의 조상이 스코틀랜드에서 노르웨이로 이주해 왔기 때문에 그리그에게는 스코틀랜드인의 혈통이 이어져 있었다. 어렸을 때 어머니에게 피아노의 초보를 배웠으며, 노르웨이의 바이올린 주자 올레 불의 권유에 따라 1858년 라이프찌히 음악원에 입학했다. 그리고 그 4년 동안에 리히터 · 리츠 · 라이네케 · 벤쨀 · 모셀레스로부터 작곡법 · 피아노연주법 등의 교수를 받았다. 그렇지만, 그리그는 어디까지나 스칸디나비아 기질을 굳게 지키고 있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