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 사는 곳은 ‘외양간’‘돼지’가 사는 곳은 ‘돼지우리’이다.‘사람’이 사는 곳이라야 ‘집’이라 부른다.제아무리 화려(華麗)하고 좋아 보이는 건물(建物)이라 해도;이곳 주인(主人)의 성품(性品)이,저 보다 가난한 사람은 업신여기고낮아 보이는 사람은 사람대접도 아니 하고 무시(無視)하며‘돈’ 많음을 자랑거리로 여기고 제 자리 높다고 거드름이나 부리며‘거짓’과 욕심(慾心)과 비 양심(非良心) 으로 가득 찬그런 인격(人格)의 소유자(所有者)라면?그곳은,비싼 돈 들여 지은 ‘돼지우리’일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