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의 베니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곤돌라, 베니스의 상인, 산 마르코 광장, 유리공예품등인데, 사실 베니스 하면 화려한 저 오페라 가면들이 더 유명하다고 합니다. 다채로운 색의 다양한 가면을 다 담아오는 것은 무리지만 그래도 여러 장면을 건졌습니다. 곤돌라 기사가 어디갔는지 한참을 기다려도 오지 않는데, 아마도 식사를 하러 간 것은 아닐까.. 사람이 몰리는 광장을 보면서 사람사는 모습은 어디나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중간에 다정하게 앉아있는 남녀의 사진을 찍으면서, 혹시 오페라 하는 분들인지 묻고 싶었습니다만, 그럴 필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