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의도 : 인간을 포함한 세상 모든 동식물들은 의식주의 기본 욕구를 스스로 해결해 가며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생존해 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거미에 관심이 있어 이른 아침부터 바쁜 손놀림으로 햇살을 받으며 거미줄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며 거미의 입장에서 하루의 바램을 생각하며 프레임에 담아봤습니다. 그냥 다른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풍경과 이미지를 찾아다니기보다는 재가 찍고 싶고 호
시간의 절대성을 표현해보려고 했습니다.시간은 인간이 다스릴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했고 반면에 신은 늙지도 죽지도 않는 시간 위의 존재라고 생각했습니다. 고로 시간은 신의 소유물이며 시간은 신에게서부터 인간에게로 전해지는 일방향적인 것이라 느꼈습니다.하지만 신이 내리는 시간이라고 하여 저는 시간이 공평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시간만큼 공평한 것이 어디있냐고들 말하지만 같은 24시간 이라고 하더라도 체감적으로 느껴지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은 별다른 설명을 하지않아도 모두 공감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3장의 사진을 통해 표현
기차를 기다리던중 한 노부부를 보게되었습니다.기차, 노인, 부부... 이 모습을 보니, 세월, 시간, 여행, 사랑 제 머릿속에는 많은 것들이 떠올랐습니다.한 장의 사진에 제가 느끼는 많은것들을 담기위해 노력하였는데... 보시는 분들은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습니다.분명 전문가인 여러분들이 보기에는 보잘것 없어 보일지 모르지만...제게는 정말 소중한 한장의 사진이 되었습니다.기차에서 떠올릴 수 있는 quot;여행quot;노인과 백발에서 떠오르는 quot;시간quot; 과 quot;세월quot;함께 같은곳을 바라보며 이야기 나누는 모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