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밭 사잇길 걸었다.어디쯤에선가 삐리삐리 새소리 들렸다.저기 멀리서부터아침이피어나고 있었다........................................................................................................형도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다음 주에 다시 찾은 시각은 새벽 4시 50분이었습니다.풀벌레 소리, 새소리만 들리는 고요함...오소소 흔들리는 삘기꽃들의 춤사위는 저녁보다고요했답니다..고요하면서도 외롭지않은 형도의 아름다움은 평생 잊히지 않으리라 생각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