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과 중랑천의 합수 지점 부근에 있는 살곶이 다리입니다. 살곶이 다리는 교통 편의를 위한 다리이기도 하지만 지은지 오래됐고, 가치가 높은 문화재(보물 1783호)이기도 합니다.조선 세종 때 짓기 시작했고, 성종 때 완공한 다리.길이 78m, 너비 6m, 높이 1.2m.기둥을 네 줄로 세운 위에 받침돌을 올리고 대청마루를 깔듯이 세 줄의 판석을 깐 다리입니다.임금이 지금의 뚝섬 부근으로 군사훈련을 참관하러 갈 때 지난 다리라고 합니다. 흥선대원군이 경복궁 복원을 위해 이 다리의 석재를 가져다 쓰는 어처구니없는 일 때문에 현재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