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도솔암 가는 길선운사가 자리한 도솔산은 기암괴석이 많아 호남의 내금강이라고 불리는데, 선운사 창건 당시 89개의 암자에서 3,000여 명의 승려들이 수도했다고 전해진다. 지금은 모두 없어지고 도솔암, 참당암, 동운암, 석상암만이 남아 있으며, 그중 가장 유명한 도솔암으로 가는 길에는 진흥왕이 왕위를 버리고 수도했다는 진흥굴이 남아 있다.quot; 산에서는 자기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 볼 수 있다. quot;--------------------------------------------------------------------
편안하시죠? 단체 생활이 계속되다보니 포스팅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만, 이제, 이번달 말이면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모두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지난 사진입니다. 작년 오월경 찍은 건데, 빛나는 윤슬과 물결 새 한마리의 비상이 아름답다고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누군가, 고래 한마리를 알려주셔서, 아하, 고래 한마리 살고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내 마음에는 빛 나는 바다와 새와 오색 찬란한 윤슬이 은총처럼 살아있습니다. 시시때때로 내 정열을 일깨우고 또 때론 흔들리게도 하는 고래한마리 살고 있습니다. 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