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시죠? 단체 생활이 계속되다보니 포스팅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만, 이제, 이번달 말이면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모두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지난 사진입니다. 작년 오월경 찍은 건데, 빛나는 윤슬과 물결 새 한마리의 비상이 아름답다고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누군가, 고래 한마리를 알려주셔서, 아하, 고래 한마리 살고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내 마음에는 빛 나는 바다와 새와 오색 찬란한 윤슬이 은총처럼 살아있습니다. 시시때때로 내 정열을 일깨우고 또 때론 흔들리게도 하는 고래한마리 살고 있습니다. 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