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500회 포스팅이 되는군요. 기념 사진으로 어치가 첫 세상을 만나는 장면을 올립니다. 첫 사진이 추락입니다. 도약을 위한 추락, 그 장면을 뛰어내리지 못한 새끼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어미는 가장 약한 새끼를 안고 그 장면을 보고 있습니다. 용접기에, 철판 위에 떨어져 엄마를 부릅니다. 새끼들이 처음 당도한 세상입니다. 도무지 저항할 수 없는 환경에 빠진 새끼가 엄마를 부릅니다. 어미 어치가 달려가 날개로 끌어않습니다. quot; 나, 여기 있어. 엄마야. 안심하렴.quot; 앞에 펼쳐진 세상이 녹녹하지 않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