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보지 못하게누구도 듣지 못하게수많은 가시들로 내면의 상처와 아픔을 질끈 동여마음에 짊어지고살아가는 사람들우리-----------------------------------------------------------------------------바쁘게 흘러가고 빠르게 변해가는 이 세대 속에서 우리는 너무나 많은 상처들을 안고 살아가는 것 같아요. 그 누구에게도 털어 놓지 못하여숨기고 또 숨기고 또 숨기고겉으로는 웃지만 속으로는 곪을 때로 곪아 있는 퇴근길 두 어깨가 주욱 늘어져 힘없이 터벅터벅 걷던 절 보며 같은 마음에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