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로 사진 여행을 다녀오다.늘 바다하면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동해를 생각하게 된다..그러나 강화 해변에서 넘실대는 파도가 아니라 파도가 머물었던,시간이 흐르며 남긴 자취믜 미와 의미를 생각하며 담았습니다.* 1 차에는 해변의 풍경을 담아 포스팅 하였으나 이번은 _”금빛 모래 위에 새겨진 조각 품” 을 close-up 으로 담아 포스팅 합니다.1. 두개의 물 줄기가 하나되어 피어나는 화합의 미를,,2.. 큰 두개의 줄기가 각기 흘러가며 아름답게 피어나는 모습을,3. 두 구루의 아름다운 소나무, 라고 생각하며 담았습니
오두돈대(鼇頭墩臺)...강화도는 역사의 섬이다. 선사시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숱한 역사적 사건이 이곳에서 펼쳐졌다. 비록 섬이기는 하지만 강화도와 김포 사이의 해협인 염하는 폭이 좁은 만큼 물살이 만만치 않아 조그만 배로는 건너기 쉽지 않았다. 때문에 외적이 침입했을 때에는 조정의 피난처이기도 했고, 또한 왕권에 위협이 되는 사람들의 유배지이기도 했다. 그뿐만이 아니라 염하는 충청.전라.경상 3도에서거둔 세곡을 한강 뱃길을 따라 한양으로 나르던 운송로였으며, 서해안에서 한양으로 들어가는 관문이기도 했다. 그래서 염하와 접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