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 포카라~~....페와 호수는 네팔에서 두번째로 큰 호수~~....고요한 날에는 안나푸르나 연봉의 풍경이 호수면에 눈부시게 반사되는 곳....낮 동안에는 보트나 카약을 타고 낭만을 즐기는 관광객들로 가득하지만....저녁무렵이 되어~ 호수자락에도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면 ....어수선한 풍경이 정리되고 다소 적막한 고즈넉한 풍경이 전개된다.....이 날도 어김없이 호숫가 산책에 나섰던 날~....잔잔한 수면을 지나 건너편 어둠이 깃든 산위로는 노을 빛이 완연하고....낮 동안 분주하던 보트들도 이제는 호숫가에서 휴식을 취하는 적막